2009년 두 분 대통령의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카스 D

요즘 포드캐스팅으로 한창 뜨고 계신 (^^) 블루님의 글을 보고 확인해본 결과, '박카스 브랜드의 유래'는 엄청났습니다.

"종합강간영양제"라니…….
오타도 정도껏 해야지, 원~.
(93년 이전까지는 신문방송 광고를 할 수가 없어서, 옥외광고만 했었던 거였군요.)

어찌되었건, 지난 10년 동안 최대 광고주 자리를 유지해온 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그리고 '동아제약' 정도라니, "박카스" 브랜드의 저력과 마케팅은 대단한 수준입니다. (하나 더 꼽자면 태평양제약의 '케토톱'. 10년 전 최대 광고주 1위였던 '세진컴퓨터랜드'는 사라진지 오래.)

박카스 'D'는 double의 약자. 'F'는 'forte'의 약자라는데, 최근 브랜드명을 박카스 F에서 오랜만에 박카스 D로 바꾸었습니다. (아직도 시중엔 박카스 F 재고가 더 많은 듯.) 타우린 성분은 2배로 늘리면서 행한 변화라는데요, 사실 박카스F보다는 박카스D가 더 친근한 브랜드인 듯은 해요.

하지만, 요즘 '카페인' 성분이 없는데다 약국이 아니더라도 구입할 수 있는 '비타500'에 밀리고 있는 게 사실인데요, 저는 둘 다 좋아요. *^^*; (두 제품 모두 유사품에 각별한 주의 요망.)

※ 참고로 약국에서 "박카스 주세요."하면, 모른척 유사품을 건네 주는 이유를 아십니까? 박카스는 마진이 "제로"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유통을 개선할 생각보다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만 주력하는 듯.

by 갈림 | 2005/04/21 14:35 | 推薦 ::: 스크랩/정보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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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b at 2005/04/21 14:48
박카스...a,b,c,d로 나가는 줄 알았어요
Commented by 늘꿈속 at 2005/04/21 17:46
제 친구가 한 때-십수년전- D제약 홍보실에서 근무했었는데요,
당시엔 박카스 단일 매출액이 업계 2위였던 D.W.제약의 총매출액보다 컸다고 하더군요. 대단한 거죠.
환약(丸藥)보따리 장사들 덕분에 성장한 K.D.제약의 비타음료에 밀리는 거 보면 강산이 변하긴 했다는 실감이 듭니다.

환약보따리 장사들 얘기 참 재미있는데 언제 여유 되면 한번 써보겠습니다.
Commented by 갈림 at 2005/04/21 18:42
b/ 나도 박카스 F 나오기 전에는, A,B,C 순서인 줄 알았어. ㅡㅡ;

늘꿈속/ 환약보따리 장사꾼들 얘기... 기대가 됩니다. ^^; 기다릴게요.
Commented by youngjune at 2005/04/22 15:10
엇 그럼 바카스 E 를 못봤단 말이야???
그럼 내가 본 건 뭐였지???
@O@;;;
Commented by 갈림 at 2005/04/22 16:46
youngjune/ '박카스'도 아니라 '바카스E'라…….
유사품에 주의하라니까……. ㅡㅡ;
박카스는 1961년 알약형태로 등장, 63년 현재 형태의 '박카스-D'(이때 D는 drink의 약자)로 변형, 91년 '박카스-F'로, 다시 올해 '박카스-D'로 바뀌었다고 홈페이지에 나와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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