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한나라당 자충수 쇼쇼쇼

한나라당의 자충수 쇼쇼쇼는 정말 끝이 나질 않는다.

어제 국회에서 이철우 의원을 겨냥해 "국회에 간첩 암약중" 운운한 것이야말로
또 한번의 '삽질'이었다. 국가보안법 폐지가 왜 필요한지를 온 몸 바쳐 증명한 세 명의 의원들에게 심심한 '비웃음'을 보내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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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의 말과 열린우리당 최재천 의원의 말이 압권이다.

노의원은 "한나라당 주장에 '탁하고 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발언이 생각났다"며 "그 발표를 한 사람들은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지만 그 핏줄과 DNA는 지금도 남아있다"고 쏘아붙였고, 최의원은 "그게 참 웃긴게요, 간첩인줄 알고 신고 안했으면 불고지죄거던요."라고 조롱했다.

문제는, 어리숙하고 일 못하는 여당을 초울트라로 능가하는 '삽질'을 한나라당이 해줄때마다
반사 이익을 얻던 열린우리당이, 이번에는 그런 여론이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이상 사진 출처 : 오마이뉴스)

이철우 의원이 의총 현장에서 의연하게 웃으며 발언을 할 때, 많은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여론은 "이젠 그들의 눈물을 믿지 않겠다"는 쪽이다.

by 갈림 | 2004/12/09 17:12 | 談話 ::: 기고/생각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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