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꽃

하느님이 인간의 눈을 만들 때, 흰자와 검은자위를 동시에 만들어 놓고도
왜 검은자위로만 세상을 보게 만들었는지 그것에 대해서 혹시 아십니까?
그것은 어둠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라는 신의 섭리입니다.
흰자위를 놔두고 검은자위로 세상을 보라고 한 것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랬을 것입니다.

- 양귀자 <숨은 꽃> 중에서

by 갈림 | 2004/08/25 18:53 | 寸鐵 ::: 한마디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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