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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정혜정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FM 라디오 프로그램에 거의 중독되다시피 한 적이 있었다. 0시의 데이트...라는 다소 유치한 이름의 프로그램이 아니었던가 싶은데.... 어쨌든 평소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듣기 어려웠던 곡들을 많이 접하게 해준 프로그램이었다. 벌거숭이의 <삶에 관하여>라든가, 이정선이나 어떤날, 빛과소금의 노래들을 자주 들을 수 있었던 프로그램. <아에이오우>,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로 알려진 예민이 출연하여, 청취자들이 직접 지어서 보내준 노래 가사에 곡을 붙여 노래를 만들어주고, 틀어주는 코너가 있었다. 역시 유치하지만, 그 코너에 엽서를 보냈던 기억도 있는데... 한때 예민이 만든 모든 노래를 좋아해서, 예민의 1,2집은 물론이고, 그가 만든 곡이 들어 있는 박선주의 앨범, 그리고 <찬바람이 불면>을 부른 김지연의 앨범까지 샀었다는... (나중에 생각해보니, 내 기억이 틀렸다. 예민이 노래 만들어주던 프로그램은 새벽2시부터였나, 최재혁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프로그램이었다.) 암튼 이 노래는 '0시의 데이트'의 Signal로 쓰였던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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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고교인 상문고하고 같..by 이동준 at 08/24 김상윤/ 그러셨군요. .. by 갈림 at 07/14 훗 저거 세개 다 타봤습.. by 김상윤 at 07/08 아우라/ 예, 반대하는 .. by 갈림 at 06/03 마지막 '긴호흡'이라는 .. by 아우라 at 06/02 조군/ 네 ^^ 감사합니다. by 갈림 at 06/02 트랙백 신고합니다. ^^ by 조군 at 06/01 역시 잘못한 거였어. 다.. by seal at 05/29 seal/ 맞는거 아냐? (2) .. by 갈림 at 05/27 한가운데 學이 세 개. .. by 사막여우 at 05/27 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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