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수입이 없다는 게 문제긴 하지만 방학이 또 금방 가버린 게 무척 아쉽군요.

3월 3일. 개강일입니다. 간만에 출근하는 날이란 얘기죠.

이번 학기는 무려 4개 학교(각각 다른 4개 시·도)에 출강을 하고, 5개 과목을 총 18시간 동안 강의합니다.
5개 과목에 18시수(학점)이니 이거 뭐 수업 듣는 학부생이나 다름 없군요.
게다가 이번에 강의하는 5개 과목 가운데 4개는 처음 강의를 맡은 과목이고,
그나마 한 과목도 2년만에 강의하는 과목이라 강의 준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기말고사 성적 처리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뒷목이 뻐근해져 오는군요.

그나마 개강 직전에 남태평양 바닷가로 놀러 갔다 왔더니 정신이 없군요.
(관광도 여행도 아닌, 그야말로 놀러갔다 온 여행이었지요. 하핫.)

아아, 개강을 맞이하는 보따리 장수의 불안에 대한 얘기였습니다.

by 갈림 | 2008/03/03 00:40 | 日常 ::: 나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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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뽀스 at 2008/03/03 10:13
무진장 빡센 일정입니다 ㅡ0ㅡ;;;;
Commented by 사막여우 at 2008/03/03 18:30
토닥토닥
Commented by 갈림 at 2008/03/03 21:52
뽀스/ 그러게나 말이예요.... ㅡ..ㅡ;; 뭐 자초한 것이니 어쩔 수 없죠... ^^;;;;;

사막여우/ 감사감사
Commented by at 2008/03/10 23:35
오랜만에 들러보니, 세상에나, 개학이구나. (주변에 학교 다니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리^^)
그나저나 일정이 너무 빡세네. 어서어서 다음 방학이 오기를~
Commented by 갈림 at 2008/03/11 20:27
륌/ 응, 이번 학기 좀 빡세. 너도 건강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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