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술무대 마지막회

지금 바로 이 순간, 수요예술무대 마지막회가 방송중이다.
저조한 시청률을 생각하면 그동안 이 프로그램이 유지해온 것이 오히려 이상할 정도였지만, '조용한 마지막'은 아쉽기 그지 없다.
오늘 마지막회에는 13년 동안 출연한 해외 유명 뮤지션들의 연주 가운데 엄선한 곡들을 특집으로 마련한다.
'바비 맥퍼린', '맨하탄 트랜스퍼', '어셔', '알 자로', '스콜피언스', 존 맥러플린, 파코 데 루치아, 알 디 메올라로 이루어진 '기타 트리오', 베이시스트 '마커스 밀러', 재즈 피아노의 거장 '허비 행콕', 4인의 거장 '포 플레이' 등의 무대가 방송된단다.

아쉽다.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김동률의 포유'가 예정되어 있는데, '윤도현의 러브레터(KBS)'나 '김윤아의 뮤직웨이브(SBS)' 식의 프로그램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세미클래식을 비롯한 라이브 연주 위주의 프로그램이 될 가능성도 있긴 하다는데, 아마도 전자쪽으로 흘러가는 분위기인 듯.

by 갈림 | 2005/10/20 01:29 | 日常 ::: 나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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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鎭眞 at 2005/10/20 04:39
수요예술무대가 끝난 것은 참 아쉽게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재즈를 좋아하는데, 이젠 TV에서 가끔 재즈 공연을 볼 수 있는 곳은 ebs의 공감 밖에 남지 않았군요.

아이코. 4시가 넘었네요. 오늘도 못 잘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at 2005/10/20 16:33
확실히 프로그램 종영과 관련해서는 아쉬움이 많지만.. 수요예술무대는 솔직히 MBC의 능력부족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함. 외국의 유명 뮤지션이 내한공연을 할 때 섭외하여 간단한 공연을 보여준 것을 제외하면.. 별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특히 한국 뮤지션의 섭외에 있어서 다양성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이 가장 큰 문제..... 사회자인 김광민과 이현우의 연주와 노래도 너무 자주 보여주었고(뭐.. 이소라 등의 프로와는 컨셉이 좀 다르긴 하지만서리)...... TV로 들리는 음향기술적인 면에서도 거의 낙제점에 가까운 듯... 의미있는 프로그램이긴 했으나 좀 부실한 프로그램이었다는 것도 분명함.
Commented by 갈림 at 2005/10/20 23:35
진진/ EBS스페이스 공감이 희망이군요. ^^

류/ 까다롭고 냉정하시다... (PD들의 취향에 따라 라이브프로들의 단골 출연자들이 생기기 마련인듯...)
Commented by Jeeo at 2005/10/25 00:49
앗. 마지막인가요? 아쉽다~~. 개인적으로 수요예술무대 무지 좋아하는데..
아직 때묻지않은 방송을 보는거 같아서요. 몰라서 넘 아쉽습니다. 쩝.
Commented by 갈림 at 2005/10/25 10:42
Jeeo/ 예, 마지막회였더라구요. 저도 우연하게 보게 되었고,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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