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1] 낙산사

화요일 수업이 학교 축제로 인해 휴강을 하게 되었다. 이 기회를 이용하여 단풍놀이를 가려 했으나, 단풍이 생각보다 늦게 들고 있는데다 여러가지 정황이 안맞은 관계로, 그냥 당일 치기로 동해안을 찍고 돌아왔다. 올 봄 있었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낙산사를 다녀왔다.
낙산사는 지금껏 대여섯번은 다녀온 듯 한데, 이번만큼 화창한 날씨의 풍경은 처음이었던 듯하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낙산비치호텔 쪽, 그러니까 낙산사 후문쪽으로 올라가면 유료주차장이 나오지만, 그곳으로부터 북쪽(속초쪽)으로 200m 더 가면 낙산사 정문(일주문)쪽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주차장도 무료고 낙산사 구경하기도 더 좋다는 것.
의상대
홍련암
해수관음상

이상 세 곳은 화마로부터 비교적 안전했다.

그러나!
원통보전이 있던 곳.
낙산사 동종
홍련암 바로 앞의 폐허.
검게 타들어간 나무들. 그러나 다시 푸르게 자라난 생명들.
숯처럼 타들어간 나무.
그러나 복구는 시작되었다.

by 갈림 | 2005/10/13 00:30 | 捕捉 ::: 순간/이미지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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