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01일
20050929 청계천
세계에서 가장 큰 '수평 분수(噴水)'라는 청계천.
버스 노선 조정이나 청계천 복원과 같은 이명박 시장의 '업적'에 대해, 그 기획 자체에는 근본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이해관계에 대한 충분한 조정 없이 밀어붙인 그의 '불도저식 사업'에는 결코 찬성할 수 없었다. 서민들의 빨래터였던 청계천은 도심에 사는 우리들 하나하나의 탐욕을 숨겨버린 채, 펌프질을 통해 끌어들인 물을 흘려보내고 있었다.
아직 신호등 공사는 진행중.
9월 29일, 청계천2가 삼일교 개통식 준비가 한창인데,
수량이 다소 부족했는지 한쪽에선 급수차가 개천 아래쪽으로 물을 흘려보내고 있었다.
유모차가 다니기에도, (급수차에서 나온 물을 검은 호스를 타고...)
그저 사람들이 걷기에도 비좁아보이는 인도.
그 옆으로는 쓸쓸한 그 뒷모습.
버스 노선 조정이나 청계천 복원과 같은 이명박 시장의 '업적'에 대해, 그 기획 자체에는 근본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이해관계에 대한 충분한 조정 없이 밀어붙인 그의 '불도저식 사업'에는 결코 찬성할 수 없었다. 서민들의 빨래터였던 청계천은 도심에 사는 우리들 하나하나의 탐욕을 숨겨버린 채, 펌프질을 통해 끌어들인 물을 흘려보내고 있었다.

아직 신호등 공사는 진행중.






# by | 2005/10/01 03:45 | 捕捉 ::: 순간/이미지들 | 트랙백(3)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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