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8월 06일
[캄보디아/베트남 여행] 먹을거리
여행 다녀온지 한 달이 다되어서 아직도 여행기 포스팅을 하려니 상당히 어색하다.
이번 포스팅이 '캄보디아/베트남 여행' 마지막 포스팅.
현지에서 먹은 먹거리와 관련된 포스팅이다. 지난번에 '술', '과일'과 관련된 포스트는 따로 올렸으니, 이번엔 그것을 제외한 먹거리에 대한 포스팅이다. 말하자면, 현지에서 식사했던 음식들 사진들이다. 패키지 여행의 특성상 현지 음식보다 한국음식을 더 많이 먹은 듯하여, 안타까웠다.
캄보디아 씨엠립에 있는 북한음식점 '평양랭면'의 '물냉면'.
남한에서 맛볼 수 있는 평양냉면보다 고명이 훨씬 풍부하다. 심지어 다대기도.
그런데, 맛은 만족스럽지 못하다.
특히 나는 물냉면에 '다대기'나 '김치'가 들어가는 걸 싫어하기에 좋아할 수가 없었다.
평양랭면집에서 먹은 '상밥'. 말하자면 가정식 백반.
북한 아가씨들의 춤공연.
3년 정도 이곳에서 파견 근무하고 북으로 돌아간단다.
씨엠립 호텔의 조식
캄보디아 민속공연 보면서 먹었던 부페식.
그곳 부페에서 먹은 쌀국수.
베트남 호텔에서 먹은 조식. 쌀국수가 포함되어 있다.
하롱만에서는 유람선 안에서 '해물요리코스'를 먹었는데, 푸짐하게 먹기 위해서는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했다.
다른 일행들의 뜻을 쫓아서 우리도 옵션에 합류. 30불 지출.
하롱만 선착장 가는 길에 해물 일부를 미리 구입해갔다. 배 위에보다는 싸다고 한다.
선상에서 먹은 해물 요리들.
'정글게'라고 불리는 게 요리가 제일 먼저.
영덕게만큼은 아니지만, 살도 푸짐하고 맛도 괜찮았다.
살이 잘 오른 대하.
제일 기대했던 다금바리.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다금바리회. 바다 속 깊은 곳에 살며, 전복과 소라를 통째로 삼켜 먹고 산단다. 제주에서는 1kg에 20만원을 호가한다는데, 제주도에서 먹어보진 못했으니 베트남산과 맛비교는 불가. 다만 이곳에서 먹어본 다금바리회는 듣던대로 '쫄깃하고 씹히는 맛'이 뛰어난 회였다. 현지 특성상 회를 먹는다는 게 좀 찜찜하긴 했지만, 뒤탈은 전혀 없었다. 이 비싼 회를 언제 다시 먹어보겠는가. 다만 저 회 뜨는 솜씨는 정말 극악. 얇게 저며 썰었다면 훨씬 더 맛 있었을텐데. 따라서 동남아쪽에서 다금바리 먹을 때는 반드시 나머지로 매운탕을 끓여달라고 부탁해야 한단다. 아니면 그 아까운 것을 다 버린다니. 사진은 없지만, 다금바리 매운탕도 맛이 좋았다. 바닷고기 매운탕 중에서는 최고라는데, 고소한 기름이 배어나온 매운탕 국물이 정말 괜찮았다.
(다금바리와 동일 어종으로 홍콩에서는 '가루파'라고 부르는 생선이 있단다. 역시 최고급 어종. 다금바리의 유사어종으로 붉바리와 구문쟁이가 있단다. 모두 비슷하게 생겼는데, 붉바리는 몸 전체가 빨갛고 구문쟁이는 세로줄무늬가 아랫배까지 길게 이어져있다는 것이 다금바리와 다른 점이란다. 붉바리나 구문쟁이도 비싼 어종에 속하는데, 붉바리는 1kg에 12만원선, 구문쟁이는 1kg에 10만원선이라고 한다. 그런데, 일산바이킹 부페에 다금바리회가 있다는 얘기가 있던데, 이게 진짜 다금바리라면 그게 이상한 것일 듯.....)
앞에 나온 게보다는 조금 작고 다른 모양의 게. 살이 많지는 않았지만, 이 녀석의 맛도 그런대로 괜찮은편. 양이 넘쳐나는 바람에, 결국 많이 남겼다는...
이번 포스팅이 '캄보디아/베트남 여행' 마지막 포스팅.
현지에서 먹은 먹거리와 관련된 포스팅이다. 지난번에 '술', '과일'과 관련된 포스트는 따로 올렸으니, 이번엔 그것을 제외한 먹거리에 대한 포스팅이다. 말하자면, 현지에서 식사했던 음식들 사진들이다. 패키지 여행의 특성상 현지 음식보다 한국음식을 더 많이 먹은 듯하여, 안타까웠다.


그런데, 맛은 만족스럽지 못하다.
특히 나는 물냉면에 '다대기'나 '김치'가 들어가는 걸 싫어하기에 좋아할 수가 없었다.








다른 일행들의 뜻을 쫓아서 우리도 옵션에 합류. 30불 지출.


'정글게'라고 불리는 게 요리가 제일 먼저.
영덕게만큼은 아니지만, 살도 푸짐하고 맛도 괜찮았다.


(다금바리와 동일 어종으로 홍콩에서는 '가루파'라고 부르는 생선이 있단다. 역시 최고급 어종. 다금바리의 유사어종으로 붉바리와 구문쟁이가 있단다. 모두 비슷하게 생겼는데, 붉바리는 몸 전체가 빨갛고 구문쟁이는 세로줄무늬가 아랫배까지 길게 이어져있다는 것이 다금바리와 다른 점이란다. 붉바리나 구문쟁이도 비싼 어종에 속하는데, 붉바리는 1kg에 12만원선, 구문쟁이는 1kg에 10만원선이라고 한다. 그런데, 일산바이킹 부페에 다금바리회가 있다는 얘기가 있던데, 이게 진짜 다금바리라면 그게 이상한 것일 듯.....)

# by | 2005/08/06 16:34 | 柬/越國旅行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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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죄송합니다. 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