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7월 25일
[캄보디아/베트남여행] 술
[캄보디아/베트남여행] 제1일 씨엠립 입국
[캄보디아/베트남여행] 제2일 앙코르 유적 (上)
[캄보디아/베트남여행] 제2일 앙코르 유적 (下)
[캄보디아/베트남여행] 제3일 씨엠립 주변
[캄보디아/베트남여행] 제4일 하롱만
[캄보디아/베트남여행] 제5일 하노이+귀국
멤버가 멤버인지라, 역시 이번 여행은 '술과 함께 하는 여행'이 되었다.
게다가 '운전'에 대한 부담이 없는 여행은 오랜만이었으니.
앞서 여행기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이번 여행에서 느낀 건 "우리나라 맥주 산업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었다. 아마도 식민지 역사로 인해 캄보디아와 베트남의 맥주 산업이 우리보다 역사가 길기 때문이겠지만, 그 점을 감안해도 우리나라 맥주는 이들 나라에 비해서도 많이 뒤쳐진 느낌이었다. 대개 평범한 라거 맥주였음에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던 맥주들.
이번 여행에서 마신 맥주 순위를 매기자면, 캄보디아의 '앙코르 비어'가 1등, 베트남의 '비아 하노이'가 2등.
날도 더운데, 앙코르 비어 마시고 싶다. ㅡㅡ;
바로 이것이 앙코르 비어.
목넘김은 부드럽고 뒷맛은 진하다. 5도.
비아 하노이. 물론 베트남산 맥주.
옆면에는 'Since 1890'이라고 쓰여있을 정도로 전통있는 맥주. 4.2도.
하롱만 유람선 위에서 마신 베트남산 맥주 Halida.
베트남 북부에선 위의 '비아 하노이'와 함께 유명한 맥주라는데,
우리나라 OB맥주와 비슷한 느낌으로, 이번 여행에서 마신 현지 맥주 가운데에는 최하위.
참고로 베트남 중부 다낭에서는 Huda, 호치민에서는 사이공, 3.3.3 맥주가 유명하단다.
예전 우리나라 소주처럼 지방별로 특화된 브랜드가 있는 듯.
베트남에서 마신 타이거 맥주.
알다시피 싱가폴산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접할 수 있다.
시원한 느낌이나, 깊은 맛이 없어서 그저 평범하다.
하롱만 유람선에서 마신 베트남산 증류소주 NepMoi.
우리로 말하자면 '안동소주' 계통의 곡주라고 보면 되겠다.
알콜도수는 꽤 높지만, 화끈하면서도 구수한 맛.
어떤 이는 이 술을 '보드카 알콜도수에 누룽지사탕맛'이라고 표현하더라.
현지 일반 상점에서는 USD 2$, 유람선 위에서는 5$.
이주노동자가 많은 안산 원곡동에 가면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씨엠립에서 하노이 가는 쌍발기에서 먹은 싱글 몰트 함유 초컬릿.
큰 기대는 안했으나 꽤 괜찮은 맛이었다.
씨엠립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
이건 돌아올 때 하노이 공항 면세점에서 사온 '조니워커 그린라벨'.
국내 시중에서는 볼 수 없는 '레어 아이템'인데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사왔는데,
달콤한 맛이 강해서 내 입맛에는 별로.
발렌타인 계통을 좋아하는 사람 입맛에는 잘 맞을 듯.
[캄보디아/베트남여행] 제2일 앙코르 유적 (上)
[캄보디아/베트남여행] 제2일 앙코르 유적 (下)
[캄보디아/베트남여행] 제3일 씨엠립 주변
[캄보디아/베트남여행] 제4일 하롱만
[캄보디아/베트남여행] 제5일 하노이+귀국
멤버가 멤버인지라, 역시 이번 여행은 '술과 함께 하는 여행'이 되었다.
게다가 '운전'에 대한 부담이 없는 여행은 오랜만이었으니.
앞서 여행기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이번 여행에서 느낀 건 "우리나라 맥주 산업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었다. 아마도 식민지 역사로 인해 캄보디아와 베트남의 맥주 산업이 우리보다 역사가 길기 때문이겠지만, 그 점을 감안해도 우리나라 맥주는 이들 나라에 비해서도 많이 뒤쳐진 느낌이었다. 대개 평범한 라거 맥주였음에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던 맥주들.
이번 여행에서 마신 맥주 순위를 매기자면, 캄보디아의 '앙코르 비어'가 1등, 베트남의 '비아 하노이'가 2등.
날도 더운데, 앙코르 비어 마시고 싶다. ㅡㅡ;

목넘김은 부드럽고 뒷맛은 진하다. 5도.

옆면에는 'Since 1890'이라고 쓰여있을 정도로 전통있는 맥주. 4.2도.

베트남 북부에선 위의 '비아 하노이'와 함께 유명한 맥주라는데,
우리나라 OB맥주와 비슷한 느낌으로, 이번 여행에서 마신 현지 맥주 가운데에는 최하위.
참고로 베트남 중부 다낭에서는 Huda, 호치민에서는 사이공, 3.3.3 맥주가 유명하단다.
예전 우리나라 소주처럼 지방별로 특화된 브랜드가 있는 듯.

알다시피 싱가폴산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접할 수 있다.
시원한 느낌이나, 깊은 맛이 없어서 그저 평범하다.

우리로 말하자면 '안동소주' 계통의 곡주라고 보면 되겠다.
알콜도수는 꽤 높지만, 화끈하면서도 구수한 맛.
어떤 이는 이 술을 '보드카 알콜도수에 누룽지사탕맛'이라고 표현하더라.
현지 일반 상점에서는 USD 2$, 유람선 위에서는 5$.
이주노동자가 많은 안산 원곡동에 가면 맛볼 수 있다고 한다.

큰 기대는 안했으나 꽤 괜찮은 맛이었다.
씨엠립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

국내 시중에서는 볼 수 없는 '레어 아이템'인데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사왔는데,
달콤한 맛이 강해서 내 입맛에는 별로.
발렌타인 계통을 좋아하는 사람 입맛에는 잘 맞을 듯.
# by | 2005/07/25 21:01 | 柬/越國旅行 | 트랙백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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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여우/ 8월중에 함 봅시다. ^^
저는 개인적으로 맥주는 하이네켄을 최고로 좋아하는데요..
또 저런 동네가면 그 동네 맥주먹어줘야 할듯...^^
(하이네켄은 예전에 암스테르담 가서 공장인지 본사인지 견학하고, 무한 무료 리필로 잔뜩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
750ml 짜리였는데 50달러 좀 안쪽이었던 것으로 대충 기억나네요.
정확한 답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분명한 건 블랙보다 비싸고 블루보다 싸다는 것 정도.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