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7월 14일
리얼판타스틱 영화제 2005 개막식
[ 관련포스트 : 레알판타 ]

바로 오늘 리얼 판타스틱 영화제가 개막되었다. 레알판타 선수로 등록되었음에도 영화제에 신경을 많이 쓸 겨를이 없다. 아마도 폐막식 전까지 두 편정도 더 보게될 듯. 연구실에 있다가 개막식과 개막영화를 보고 왔다.
구 허리우드 극장, 지금은 필름포럼/서울아트시네마라 이름 붙여진 이곳을 가면 항상 들러야 하는 기본 코스.
바로 소문난 해장국집. 메뉴도 따로 없고, 할아버지들과 합석이 예사인 이곳. 해장국 한그릇 가격은 아직도 무려 1500원! 공기밥 추가는 500원.
개막 영화는 1924년 만들어진 소비에트 최초의 SF 영화 <아엘리타>. 프리츠 랑 등 독일 표현주의와 프랑스 아방가르드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 무성영화이지만, 컴퓨터 음악으로 배경 음악이 깔리는 가운데 상영되었다. 특히 후반부 '인터내셔널가'가 연주되는 가운데 화성에서 혁명이 일어나는 장면은 지금의 시점에선 유쾌함을 만끽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다만 일본어 자막에 비해 확연히 부실해보이는 한국어 자막은 아쉬운 부분.
영화제 현장에서는 유현목 감독님, 이태원 태흥영화사 사장, 임권택, 정일성, 정지영, 이창동 감독님, 김지운, 류승완 감독, 그리고 배우 안성기, 문성근, 문소리, 이병헌, 오연홍 씨 등을 만날 수 있었다. 그들의 사진 몇장.
1시간 먼저 도착해 있던 안성기씨. (속된 말로 정말 '간지'난다.)
영화계 원로들. 유현목, 임권택 감독님과 이태원 사장, 부산영화제 김동호 위원장의 모습도 보인다.
화장도 제대로 못하고 왔다고 쑥스러워한 문소리씨.
안성기씨. 눈 감았을 때 찍고 말았다.
김지운 감독과 이병헌씨.

바로 오늘 리얼 판타스틱 영화제가 개막되었다. 레알판타 선수로 등록되었음에도 영화제에 신경을 많이 쓸 겨를이 없다. 아마도 폐막식 전까지 두 편정도 더 보게될 듯. 연구실에 있다가 개막식과 개막영화를 보고 왔다.
구 허리우드 극장, 지금은 필름포럼/서울아트시네마라 이름 붙여진 이곳을 가면 항상 들러야 하는 기본 코스.

개막 영화는 1924년 만들어진 소비에트 최초의 SF 영화 <아엘리타>. 프리츠 랑 등 독일 표현주의와 프랑스 아방가르드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 무성영화이지만, 컴퓨터 음악으로 배경 음악이 깔리는 가운데 상영되었다. 특히 후반부 '인터내셔널가'가 연주되는 가운데 화성에서 혁명이 일어나는 장면은 지금의 시점에선 유쾌함을 만끽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다만 일본어 자막에 비해 확연히 부실해보이는 한국어 자막은 아쉬운 부분.
영화제 현장에서는 유현목 감독님, 이태원 태흥영화사 사장, 임권택, 정일성, 정지영, 이창동 감독님, 김지운, 류승완 감독, 그리고 배우 안성기, 문성근, 문소리, 이병헌, 오연홍 씨 등을 만날 수 있었다. 그들의 사진 몇장.





# by | 2005/07/14 22:07 | 日常 ::: 나 | 트랙백(4)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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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해주신 곳은 중간에 꼭 들러보고픈데, 어딘지 조금 더 정확히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lunamoth/ 개막식은 초대권이 많기도 했지만, 현매까지 '매진'되더군요.
아르/ 그 틈에 저도 끼어서 사진 찍었답니다. ^^; 소개한 식당은 깔끔하고 정갈한 식사를 원하신다면 절대 가셔는 안될 곳입니다. 하지만, 나름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지요. 필름포럼 들어가는 낙원상가 1층 입구와 종로3가 5번출구(5호선) 사이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타는 1층 입구에서 북쪽 방향으로 10m 떨어져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여유있게 가서 아예 삼청동 샐리살롱에서 샌드위치를 먹는다거나, 사동면옥의 만두국을 먹는다거나 하는 일이 많답니다. 종로-인사동-안국-삼청동 라인을 보면 "그런대로 먹을만한 집"은 많지만 정작 "싸고 맛있는" 집은 드문 것 같습니다. 허긴 서울 번화가의 물가가 다 그렇겠습니다만.
아르/ 순대국밥도 끌리는군요. ^^
니야/ 넵. ^^; (깃발에 뒤따라 들어가는 선수단 입장 순서는 따로 없더군요. 하핫.)